유성 전주복집.
대전에서 오래된 복집 가운데 하나입니다.

전주복집 수족관


시원한 복 지리가 유명합니다.

유성에서는 유성호텔 앞 금수복국과 계룡스파텔 앞 전주복집이 잘 알려져있습니다.

이날도 복 지리를 시켰습니다.
 

전날 술을 먹은 경우 시원한 국물을 자꾸 떠먹다 보면 금새 바닥이 보입니다.
그러면 육수와 미나리를 더 넣고 또 끓입니다.




쫄깃한 복어 살덩어리입니다.





복어와 미나리와 콩나물을 다 건져 먹으면 남은 국물로 볶음밥을 만들어줍니다.


보기에도 깔끔한 복음밥

밑반찬

가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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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탕의 원조격인 영강식당.
대전 구도심에서도 오래된 식당 중 하나입니다.



구도심 전통 맛집이 대부분 그러하듯 허름한 오래된 가정집 같습니다.


콩나물탕과 굴전이 제가 알고 있는 대표 음식입니다 


식당 내부

먼저 굴전입니다.


약간 덜익힌듯한 맛이어서 굴을 안 좋아하는 사람은 먹기 불편할듯합니다.








 







본 요리, 콩나물탕


매운 고추가 들어가 톡 쏘는 맛이 납니다.



콩나물과 조개와 북어를 다 건져먹으면, 콩나물 밥이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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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특허청장 만찬 간담회가 있어 가본 대전 만년동 이탈리안 레스토랑 친친입니다.



조명이 어두워 아이폰 사진으로 찍기는 무리가 있지만 흔들리는 손을 부여잡고 조심스레 셔터를 누릅니다.


세팅이 완료된 테이블.
참석자는 약 25명 가량.


특허청장님의 인삿말.


전식으로 나온 빵.
이탈리안 음식답게 치즈의 느끼함(?)과 짭잘한 맛이 어우러졌네요.


스프


야채 치즈 셀러드


본식으로 나온 스테이크.


결이 있는 고기와 약간 새콤한 소스


과일 후식



와인과 치즈



친친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것은 바로 이 다양한 치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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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역 맞은편 오모리 칼국수


시원한 조개 국물로 잘 알려진 칼국수.






다 끓여진 상태로 나온다.








두번째 찾은 이날은 맛이 조금 싱겁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허기진 탓에 맛있게 먹다가 그만 조개 껍질을 씹고 말았다.
이후 어금니가 살살 아프다 말다를 반복한다.
ㅜㅜ




식당 입구에 있는 커다란 조개 수족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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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체육관 옆 자동차거리에 아무 유명한 생선구이 맛집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곳이라고.

생선구이야 소금 간과 굽는 불의 세기에 따라 맛이 결정되고, 또 그 차이도 그리 크지 않다.
그래서 속으로 다른 집과 큰 차이가 있으랴 생각했다.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인데도 과연 사람들이 인도에서 기다리고 있다.

나는 고등어구이, 지인은 굴비구이를 시켰다.

높은 명성에 비해 단촐한 듯한 밥상.

굴비 2마리에 고등어 한 마리.

너무 단촐해서 고등어 추가.

그런데 이 집의 맛은 바로 기분이었다.
사장에서 서빙하는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친절하다.

손님이 그토록 많아 바쁠텐데도 지나가다가 반찬이 더 필요한지 공손하게 묻는다.
일급 한정식집보다도 더 친절하고 공손하다.

1시 반이 넘어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중에도 밖에는 대기 손님이 여전히 있다.

이 집의 맛은 바로 친절이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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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유명한 설렁탕집으로 신촌설렁탕과 만미옥이 꼽힌다.

둔산동 대전시청 옆에 있는 만미옥.

설렁탕에 빠질수 없는 깍두기와 김치, 그리고 파





돌솥설렁탕을 시켰더니 15분을 기다려야한단다



한참을 깍두기만 집어 먹으며 기다린 끝에 드뎌 나왔다.

돌솥밥을 닥닥 긁어 설렁탕에 말았다.
국물 진하기는 신촌설렁탕과 막상막하.
다만 막 지은 돌솥밥의 꼬들꼬들한 밥알이 설렁탕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돌솥 누룽지



그리고 주방이 아닌 홀에도 싱크대가 있는데 요란스러운 설거지 소리가 밥 먹는 내내 거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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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평동에 있는 수타우동 모모야마.



우동 전문점은 처음이었다.
이날 밤 10시가 넘은 시각 지인이 단골이라며 소개시켜줬다.


























수제라서 그런지 조리 시간이 꽤나 길다.

밑반찬










우동이 다 그려려니 했는데 면발이 상당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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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신성동에서 가장 유명한 고깃집 중 한 곳이다.

'고기를 속이면 3대가 망한다'를 내걸고 있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푸짐한 점심특선 2인분

소고기 특유의 붉은 색이 먹음직스럽다.


버섯과 고기가 어우러져 익으면서 고소한 냄새가 퍼진다.


짜지도 않고 자극적이지도 않고 소고기의 고소한 맛이 잘 묻어난다



다소 단촐한 밑반찬




방에는 이런 안내판이 붙어있다.



식당 안에서 직접 생고기를 팔기도 한다.



장사가 성황을 이루면서 규모도 커졌다.

신관

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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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자운대 근처에 유명한 짬뽕집이 있단 얘길 들었다.

알고보니 매우 유명한 체인점.

짬뽕은 선호 음식이 아니어서 나만 몰랐던듯하다.

홍합과 굴이 들어간 홍굴이 짬뽕.




기계연구원 3거리에 있다.

다른 식당과 다른점. 물 주전자.






홍굴이짬뽕이나 홍굴이칼국수나
홍합이 수북이 쌓여 있다.


이날 짬뽕은 좀 짯다.

요즘 제 철이라는 홍합.



홍합껍대기를 걷어낸 홍굴이짬뽕


홍굴이칼국수


패총




카운터 뒤에 줄맞춰 있는 복돼지들


무릇 맛집 포스팅이란
음식 맛에 대한 표현이 있어야 하는데
한참만에 정리하려고 보니 다 잊어버렸다.

또 맛 만큼이나 양을 중요시하는 편인데
이날은 적당히 배불렀다.
^^ 





신발 분실 사건이 급증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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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호텔 바로 앞에 있는 금수복국.
대전에서 유명한 복집 중 하나.

전날 마신 알콜이 싹 달아날듯한 맑고 시원한 국물.


본 식사에 앞서 죽과 셀러드.



밑반찬으로 나온 복 무침.

복 튀김.

튀김 옷 속에 복어 살이 풍성하다.

복어는 평소 자주 접하는 음식은 아니다.
그러나 술이 과해 속이 거북할 때 뜨겁고 시원한 복 국물 생각이 절로 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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