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맛집은 기내식. 


1.  인천-파리. 기종은 에어버스 340.

원래 좌석은 이코노미인데 운 좋게도 공석이 있는 비지니스로 업글됐다.

비지니스석은 일단 좌석이 무쟈 넓다.

수시로 음료와 간식을 권한다.

샴페인에 이어 고급 와인.  유리컵이다.



점심식사.

쿨쿨 자고 있는데 앞 테이블에 흰 천이 깔린다.

그리고 메뉴판에서 메뉴를 고른다.

성게 소스로 요리한 대구 요리를 골랐다.

먼저 따근한 셀러드가 나온다. 올리브유와 함께.
도자기 접시와 금속 포크 & 나이프 & 스푼이다.







그리고 좀 있다가 본 요리가 나온다.

빵 바구니를 또 들고와서는 하나 고르란다....배부른데.

디저트로는 예쁜 그릇에 아이스크림.

그리고 좀 있다 또 고급스런 잔에 커피와 과자 푸딩 셋트까지.


한 잠 자고 일어나니 또 밥을 먹으라며 메뉴판을 준다.

이번엔 닭고기 요리를 골랐다.


배불러서 후식은 생략하고 고급 와인과 진한 커피로.




2. 에어프랑스 파리-바로셀로나

더이상의 행운은 없다.
원래대로 이코노미석이다.

밥이 나왔다.

도시락이다.
너무 간단하다.

흰 천 같은 것은 없다. 앞사람 의자 뒤에 붙어있는 간이 식판이다.
스티로폼 도시락에 썰리지도 않는 테러 방지용 플라스틱 식기
그리고 플라스틱 일회용 컵.




3. 바로셀로나-파리

아침식사여서 그런지 갈 때보단 내용물이 풍성하다.
그러나 다 식고 딱딱해져서  휘어지는 플라스틱 칼로는 썰기가 만만치 않다.




4. 파리-마르세유

국내선이라 식사는 없다.
와인도 없다.
그래서 맥주와 과자를 먹었다.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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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동 성심당 부근에 있는 회전초밥집.


꽤나 넓은 공간에 인테리어도 깔끔하다.
홀에서 주방장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회전 테이블에 올린다.


메뉴도 종류별로 다양하다.



접시별 가격표.


한 접시 만 원짜리 금색 접시는 주문을 해야 만들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볼 수 없다.
















시원한 소바.



헉~ 이게 도데체 얼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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