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베란다에 새 집이 있다고 합니다.
무슨 소린가...?
베란다에 있는 대형 아이스박스 밑에 새집이 있다네요.


그래...?

헉.

창문을 여니 정말 창 밖에는 처음보는 예쁜 새가 사람을 보고 놀란듯 베란다 주변을 멤돌고 있습니다.

입에는 벌레가 물려있습니다.

사람이 있으니 차마 집에는 못가고 한동안을 계속 맴돌고 있습니다.

 

새집이 있을 것 같은 곳에 겨우겨우 카메라만 들이밀고 사진을 찍으니.
헉스...꽤나 시간이 지났나 봅니다.


다섯마리 정도의 아기새들이 엄청 컸네요.
여지껏 모르고 있었다니.

아마도 3월 정도부터는 둥지를 틀고 살았나 봅니다.

이런 경사가.

올해 대박예감.

새 이름은 모르지만 기분이 좋군요.

올해 저 아이스박스는 사용 안해야죠.

^^
















Posted by 과학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