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수위가 조금씩 오르고 있네요.
지지난주 서울서 동생 내외가 내려와 온 가족이 대청 꽃 길 구경에 나섰다가.
겨우내 빠졌던 물이 차오르고 있네요.
4월 4일 양지가든에서 바라본. 좌측 회남 방향-우측 어부동 방향.
위와 같음
양지가든이 휴게소인줄 알았는데 이날 비로소 그냥 식당(민물 매운탕 전문)임을 알았죠.
그럼에도 별 말 안하던 사장님 인심에 감솨.
물가에는 우리나라 국토를 본딴 이름과 동굴 등을 잘 꾸며 놓은 산책길도 좋아요.
방아실에서 세천 가는 길.
이 정도는 갈수기에 종종 보이던 수위임다.
그래도 올해는 유별나네요.
저 와지선까지 물이 차오르는 경우는 드물어요.
15년 동안 저두 몇 번 못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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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지난해 대청호.
8월 방아실.
방아실 직벽 별장 밑에서.
다미끼 고고 노싱커로.
사진상 작아보여도 4짜임.(힘도 장사였음)
여기는 어부동
선착장 지류에서 본류로 나온 직후 회남대교.(보이는 로드가 얼마전 물에 풍덩~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