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조행기)
그 유명한 대청호 석호리.
충북 옥천군 군북면 석호리.
다른 사람 조행기에서 보던 그림같은 직벽.
한 번 가보고 싶었던 곳.
이른 새벽 작심하고 네비를 찍고 가보니 생각보다 멀고 길도 안 좋다.
근 1시간을 달려 드디어 도착한 석호리.
비 소식에 아무도 없다.
배를 펴고 나가니 직벽이 정말 예술이구나.
아무도 없는 석호리를 나 홀로 독차지하니 더욱 좋다.
간간이 빗방울.
비 오기 전에 무사히 철수.
비록 기대했던 런커는 없었지만 좋은 곳 구경했다.
짬출에 처음 간 곳 조과치고는...^^
석호리 마을 전경.
석호리에서 방목(?) 중인 칠면조와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