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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썰매와 연 날리기

일상 2010. 2. 26. 00:16
지난달 눈이 많이 온 후 교수님께서 연락을 하셨다.

집 앞 공원이 눈썰매장으로 변했다고....대단하다고.


그럼 잘 되었노라고.

마침 공주마마와 함께 날릴 연을 사 놓은터라.


어렸을적 뒷산에서 썰매타던 것만 할까 생각하고 갔더니...


머여.....허걱


제대루 된 눈썰매장이다.

예상보다 엄청나게 넓고 길다.

사람들도 많고,,,다들 정품 눈썰매를 하나씩 장만했다.

난 나름대로 여름용 튜브를 가져갔는데, 튜브나 비료포대로 탈 만한 코스가 아니다.



눈 온지 일주일도 더 지나 많이 녹았지만 그래도 좋다.

눈 왔을 당시엔 아주 죽여줬다고 한다.



처음에 무섭다고 안탄다고 하더니만.

언니랑 한 번 같이 타보더니 썰매에서 떠날줄을 모른다.










오랜만에 날리는 연.

요즘에는 연도 얼레도 실도 다 기성품이다.

그냥 문방구서 사는 즉시 연결해서 날리면 된다.





진지한 공주서열 1위


얼레 다풀었다.












Posted by 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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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칼국수

음식 2010. 2. 24. 07:00
신도칼국수.

대전지역 정통 칼국수 가운데 최상위 클래스라는 곳.

은행동에 본점, 둔산에는 ...2호점...?

아무튼.


은행동 본점을 예전에 몇 번 가봤고.


둔산점은 우연찮게 갔다가 줄서서 기다렸다 먹는 사람들을 보고.

마마님께 아룀.


국물에 관하여는

생선뼈육수설과 닭발육수설이 있는데, 생선뼈육수설이 다수설인듯



매우 간단한 밑반찬.




칼국수 분야의 권위자이자 전문가인 마마님에 따르면...그닥.

비전문가인 나는...만족 


마마님만큼이나 칼국수를 좋아하게 된 공주서열 1위. 



생후 18개월도 안됐지만 역시 칼국수를 좋아하게 된 공주서열 2위.





한 가닥도 빠져나갈 수 없음.


더 이상 손으로도 잡을 수 없게 되자 마시기.




분노의 원샷.

Posted by 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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