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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30 부사수 배스뽕 맞은 날-방동저수지 보팅 4
  2. 2009.05.07 방동의 우리밀칼국수

지난주 쉬는 날
2번 출조에서 모두 꽝친 부사수와의 출조 약속.
새벽 4시에 방동서 만나기로 했는데
눈을 떠보니 4시.
전화해보니 역시 자고 있다.

100kg이 넘는 장비를 순식간에 차에 싣고, 새벽길을 활주로처럼 달렸다.



부랴부랴 배를 펴는데 동이 터오고
여기저기서 첨벙 첨벙 피딩이 한창이다.




맞은편에 다달아 네꼬 채비를 던지니 두 번 캐스팅 만에 바로 입질이 오고,
이어 연달아 입질.

부사수도 드디어 입질을 받고 생애 첫 배스를 올린다.
감 잡더니 이어 계속 올리기 시작한다.
뽕 제대루 맞았다.



비록 안습 사이즈지만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녀석들



6시가 되기 전에 급하게 싸온 아침밥과 술 한잔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안주로 구운김만 잔뜩 가져왔다. ㅡㅡ;



아침 입질이 좋아 한 50마리는 잡을 줄 알았는데,,,  ^^;




해가 오르고, 오후에 할 일이 있어 11시 경 배를 접었다.



철수 길 점심 먹으러 찾은 방동 우리밀칼국수.


메뉴는 시원한 우리밀콩국수






Posted by 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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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 주변 식당은 대체로 고급 일색이다.
경관 좋은데 차려 놨으니 이왕이면 비싼 거 먹으라고.
주로 가든, 갈비, 고급 카페, 매운탕 등이다.

방동저수지 주변도 마찬가진데,
단 한군데 저렴하고 간단하게 식사하며 좋은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 하나 있다.


방동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우리밀칼국수.
한그릇에 5000원.
방동 1인분 식사비 중 가장 저렴하고, 간단하다.


마당에 서 있는 단풍나무.


전망 조타~
식당 안에서 바라본 광경. (렌즈가 작다보니 근거리는 광각 효과로 창틀이 휘어진다)  


난 칼국수를 즐기지는 않지만.
칼국수를 매우 즐기시는 마마님 덕에 휴일 일정 중에는 칼국수집 원정이 자주 포함된다.


맛두 좋다(사골국물인듯)...게다가 우리밀이라니. ㅎㅎ.

공주마마도 칼국수를 좋아한다.


정자 포인트 앞 신기하게 핀 꽃.


호수가에 왠 보리 몇 가닥이 자라고 있다. 





Posted by 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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