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가 소주를 들이키고 있다.
이 때 시각이 오전 9시.




러브~샷도 마다 않는 안 지사.


지난 토요일 대덕특구 운동장에서 대전충남기자협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휴일인데도 일정이 빡빡한 탓에 아침 일찍 찾으셨다고 한다.

고기 한 점에 소주 한 잔 하시라며 여기저기서 권잔 러시가 이어지고
격 없는 소탈한 대화들이 오갔다.
 


급기야 러브샷까지



미녀 팬 클럽 등장
(근데 안 지사 얼굴이 이렇게 컸나?) 

숯불 구이도 여러점
시장기가 있었는지 제법 많이 드신다


지사가 된 이후로 행사 쫓아다니기도 바쁘다고 투덜 댄다.
누군가 '기획사 사장님' 된 것 아니냐고 우스개 소리를 던진다.

10시 30분에 다른 일정이 있다면서도
고기가 맛있어서인지, 소주가 맛있어서인지
시간을 꽉꽉 채우신다.


가을이다.

2% 부족하지만 편리한 아이폰 사진





Posted by 과학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