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정감사가 끝나는 날 찾아간 만년동 신촌설렁탕.
몇 주 전부터 문득 먹고 싶었는데, 이날 비로소 갔다.

역시 진하기가 틀리다.
고기도 그렇고.
깍두기 국물을 조금 섞어서.

요즘 블로그가 오래 쉬는 것 같아 급한대로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나름 잘~ 나왔다.

평소엔 원래 맛을 위해 깍두기 국물이 안넣는데 이날은 조금 넣어봤다.



올 가을 높은 몸값을 자랑하던 깍두기와 김치

연일 잠 못자고 새벽마다 운동하느라 힘들 후배들에게 비싼~ 도가니탕을 먹으라고 했더니 굳이 설렁탕을 먹겠단다.

그런데 좀 있다가 도가니수육 시켜달라고  ㅋ~


맨 입에 수육이 가당키나한가
기분 좋은 술이 몇 번 돌았다. 


















Posted by 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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